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연극 '터미널'이 오는 11월 25일 재연 개막된다.
연극 '터미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주목받는 젊은 작가들로 이루어진 '창작집단 독'의 소속 작가들이 집필한 아홉 가지 단편으로 구성된 작품. 어딘가로 떠나기 위해, 혹은 어딘가로 돌아오기 위해 모두가 거쳐 가지만 결코 머무르지 않는 공간 '터미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독특한 이야기와 솔직 담백한 대사는 2013년 초연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 새롭게 재구성되어 공연되는 연극 '터미널'은 초연 당시 가장 사랑을 받았던 '전하지 못한 인사', '소', ‘Love so sweet’ 3편의 작품과 새롭게 집필된 6편의 작품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한, 배우 김태훈, 정재은, 우현주, 서정연, 정수영, 김태근, 이명행, 김주완, 이창훈, 박기던, 구도균, 권귀빈, 안혜경 등 대학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편 연극 '터미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 공연은 내년 1월 1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사진=맨씨어터, 컴퍼니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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