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엑소 티셔츠' 판매금액 일부 유니세프 전달
스파오, '엑소 티셔츠' 판매금액 일부 유니세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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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SPA브랜드 스파오(SPAO)가 '스쿨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후원금 3천만 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해당 브랜드는 지난 7월 전속모델 그룹 엑소(EXO) 멤버들의 이름과 등번호로 만든 멤버티, 그리고 로고를 활용한 그룹티 등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를 출시한 바 있다. 이 티셔츠의 판매 수량 1장당 천 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로 공약한 것.

기부금은 유니세프의 '아시아 어린이를 위한 학교 짓기 프로그램'에 지원될 예정. 이 프로그램은 방글라데시, 인도, 라오스, 몽골, 네팔 등 11개 국가를 지원하며 유아발달, 초등학교 수료, 비정규 교육 지원 등에 활용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아시아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니세프와 지속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향후 금전적 후원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외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부금 전달식이 있었던 스파오 홍대점에서는 엑소 팬사인회가 열렸으며 멤버 시우민, 백현, 수호, 카이가 참석했다. 사인회는 사전 응모 당첨고객 100명과 당일 구매 고객 중 당첨된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진=스파오

여혜란 기자
여혜란 기자

helen@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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