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박시환 "지현우, 연락처 교환 이틀 만에 같이 뮤지컬 봐"(인터뷰)
'송곳' 박시환 "지현우, 연락처 교환 이틀 만에 같이 뮤지컬 봐"(인터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박시환의 드라마 첫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박시환은 최근 제니스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이 출연하는 JTBC 드라마 '송곳'의 촬영 현장 분위기 및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시환은 드라마 첫 도전에 대해 묻는 질문에 "되게 무서웠다. '(듣기로) 촬영장 분위기도 험악하다던데, 가서 진짜로 그러면 어떡하지?' 했는데 감독님부터 시작해서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 다 친절하시다"라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지현우 선배님과 연락처를 교환하고 나서, 이틀인가 있다가 뮤지컬을 보러 가자고 하셔서 (웃음) 뮤지컬을 보러 갔다"라며 "지현우 선배님은 촬영장에서도 계속해서 뭔가 하나 더 주려고 하신다"라며 배우 지현우와 스스럼 없이 지내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함께 출연하고 있는 예성(슈퍼주니어)에 대해서는 "가요계 대선배 님이 계신다. 선배님인데도 나에게 먼저 편하게 하라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게 너무 고마웠다. 나로서는 넘을 수 없는 벽 같은 게 있었는데 처음부터 그걸 허물어주시니 너무 고마웠던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박시환은 지난 13일 신곡 '업스 앤 다운(Ups & Down)'을 발매했으며, 현재 JTBC 드라마 '송곳'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토탈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