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에프엑스(f(x))의 새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f(x)는 26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앨범 '포 월즈(4 Walls)'를 발매할 예정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포 월즈'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딥하우스 장르의 EDM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과 더불어 운명적인 만남의 순간을 별을 발견한 순간에 빗대어 표현한 신스팝 곡 ‘글리터(Glitter)’, 처음 본 그에게 데자뷰를 느낀다는 내용을 담은 EDM 트랙 ‘데자뷰(Deja Vu)’, 좋아하는 사람에게서 느낀 전율을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신스팝 곡 ‘엑스(X)’, 하우스 기반의 라운지 뮤직으로 청량한 EP 사운드가 인상적인 ‘루드 러브(Rude Love)’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특히 수록곡 '트레블러(Traveler)’는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랩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오후 8시부터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경리단길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포 월즈 언 이그지빗(4 WALLS AN EXHIBIT)' 마지막 전시가 열린다. 또한 같은 날 오후 11시에는 네이버 V앱 SM타운 채널을 통해 생방송 '포 월즈 라이브 위드 크리스탈(4 Walls LIVE with 크리스탈)'을 진행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f(x)는 오는 29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소희 기자

lsh@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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