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온라인뉴스팀] 전 유키스 멤버 동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그룹 탈퇴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는 임창정이 동호의 유키스 탈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에서는 임창정이 과거 은퇴했던 사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소속사가 그룹 유키스와 같은 회사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임창정에게 "동호는 왜 나갔느냐"라고 동호의 유키스 탈퇴 이유를 물었다.

이에 임창정은 "동호는 못 본 지 오래됐고 기사화되기 전에 사장님이 '동호가 탈퇴해야 할 것 같다'고 내게 말씀하신 적이 있다"며, "큰일이라고 마무리 잘 하셨느냐고 했더니 '어쩌겠냐, 자기가 지쳐 있는데'라고 하더라"고 탈퇴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임창정은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회사에서 걸면 걸리는 상황이었는데 '자기가 갈 길이 있어서 나간다는데 내가 잡은들 뭐하겠나'라며 쿨하게 '너 인생 가라'고 하더라. 이런 제작자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이패밀리SC 측은 유키스 전 멤버 동호의 11월 결혼을 발표했다.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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