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신인배우 지은성이 ‘그녀는 200살’에서 호흡을 맞춘 남지현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후 서울시 청담동 큐브엔터테인먼트 카페에서 웹드라마 ‘그녀는 200살’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지은성, 남지현(포미닛), 우하균 감독, 김미윤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지은성은 남지현과 로맨스를 찍은 것에 대해 “특별하기 보다는 평범하게 매일매일이 좋았고, 호흡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둘 다 성격이 비슷해 붙어서 촬영하는 장면에서는 어색함 없이 수월하게 촬영을 했던 것 같다”며 “촬영을 하면 할수록 더욱 친해졌다”고 털어놨다.

남지현 역시 지은성 말에 동조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200살’은 도청 사회복지과 직원 이정훈(지은성 분)이 어느 날 차에 치일 뻔 하지만, 자신을 구하고 대신 죽은 한 여자 민세영(남지현 분)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죽지 않고 살아있고, 게다가 200년이나 외롭게 살아온 신비로운 존재. 이후 두 사람이 서서히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겪는 삶과 죽음, 시공간을 넘나드는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사진=iHQ

안하나 기자

ahn@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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