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 설명했다.
스테파니는 최근 제니스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후배 가수 챙기는 모습을 보면 참 따뜻한 사람인 것 같다"라는 칭찬에 "몸둘 바를 모르겠다"라며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테파니는 "내가 컴백했을 때도 후배들이 (내 트위터 글에) 리트윗을 많이 해줬다. 힘이 아주 많이 났다. 그래서 '고맙다'고 하면 (예쁘게) '네, 누나 언니' 그러고"라며 후배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제가 그룹 퍼펄즈를 너무 예뻐해서 방송 촬영 도중에 언급을 했다. 그랬더니 애들이 그걸로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나를 큰 사람으로 생각해주는 거다. 신인이니까"라며 "멤버 은영이가 어제도 잠 안 온다면서 새벽에 문자가 왔다. 난 자는데. (웃음) 아주 미치겠다"라며 일화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스테파니는 "그런데 난 그게 좋다. 애들이 안기는 것도 좋아하고"라며 후배가수에 대한 사랑을 보였다. 이어 "왜 그런지 모르겠다. 나는 외동인데, 내 주변 외동은 사람들이 챙겨주길 바라는 그런 게 있던데 난 아닌 것 같다. 동생 있냐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라며 자신을 잘 따르는 후배가수들에 대한 의아함을 드러냈다.
한편 스테파니는 지난 13일 새 미니앨범 '톱 시크릿(Top Secret)'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위로위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마피아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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