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연극 '액션스타 이성용'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한 이색 이벤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막을 앞둔 연극 '액션스타 이성용'은 지난 주말 대학로 거리에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먼저 24일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된 '펀치 이벤트'에서 관객들은 공연장 앞에 설치된 손펀치기계를 치면서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마음껏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펀치 대결에 앞서 행사에 참석한 배우 김호진, 박유덕, 김보강, 강정우, 동현배, 윤충, 김동민, 황한울, 김주일, 윤상희, 한나, 이종현, 김경남, 김세정, 정재용 등 연극 '액션스타 이성용' 출연 배우들은 먼저 펀치 시범을 보였다. 처음에는 가볍게 시범을 보이던 배우들은 점점 서로의 점수를 견제하면서 승부욕에 휩싸여 연신 재대결을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25일에는 마로니에 공원 한복판에서 배우들이 노란 트레이닝복을 입고 진지하게 절권도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개막을 앞두고 대학로 거리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을 직접 만난 연극 '액션스타 이성용'은 오는 11월 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대학로 지구인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지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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