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한국 패션계를 이끌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향연, 제 33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이 내달 10일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패션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전은 최종 본선 진출자들이 '휴먼 사람(ex. 내주변 사람, 미래 사람...)'을 테마로 한국적 요소를 가미한 개성있고 창조적인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패션대전은 패션디자인 분야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신인 디자이너 등용문. 지난 5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총 515명이 응모, 총 세 번의 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진출자 15명을 선정했다. 이후 내달 5일 4차 면접심사를 거쳐 10일 최종 무대가 마련되는 것.

아울러 컨테스트 무대와 함께 역대수상자 모임인 '그룹프리미에르' 패션쇼와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대상인 대통령상 1명에게 상금과 비즈니스 지원금으로 총 2천만 원을 수여하는 등 수상자 15명에게 총 6천만원을 제공하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에스모드파리 유학 기회를 지원한다. 또 수상자 전원에게 전문가 초청 패션교육과 3개월간의 패션업체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며, 향후 인디브랜드페어 참가 지원을 통한 유통시장 연계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관계자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열정과 비전의 무대가 될 제33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의 참관을 희망한다면 한국패션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고 전했다.
사진=한국패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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