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승리' 전소민 "억척 캐릭터 처음, 20대 때 내 모습 떠올라"
'내일도 승리' 전소민 "억척 캐릭터 처음, 20대 때 내 모습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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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전소민이 억척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MBC 새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전소민 송원근 최필립 유호린 이지현 정지인 PD가 참석했다.

이날 전소민은 “‘내일도 승리’에서 맡은 역할은 간장 종가의 딸이다. 아버지를 존경하고 사업과 대를 잇는 게 꿈인 친구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동안 밝고 명랑한 캐릭터를 많이 했었지만 억척스러운 인물을 처음 해보는 것 같다”며 “그런 모습이 20대 때의 제 모습과 많이 겹쳐지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서인 아나운서가 “아직 20대가 아니냐”고 물었고, 그는 “이제 20대가 아니다. 30대...”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내일도 승리’는 신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로, 주인공 한승리(전소민 분)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1월 2일 오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