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MBC 새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전소민 송원근 최필립 유호린 이지현 정지인 PD가 참석했다.

이지현은 2007년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이후, 약 8년 만에 ‘내일도 승리’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이에 이지현은 “제2의 전성기라 느낄 만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된장녀 세리 역을 맡아 대리만족을 하며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것을 세리를 통해 다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 시대의 된장녀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서 너무 시원하고 좋다”고 덧붙였다.

‘내일도 승리’는 신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로,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1월 2일 오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안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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