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조승우, "'타짜' 이후 백윤식과 호흡? 벌써 9년 만이라니 놀라워"
'내부자들' 조승우, "'타짜' 이후 백윤식과 호흡? 벌써 9년 만이라니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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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내부자들’의 조승우가 백윤식과의 재회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영화 ‘내부자들’의 언론시사회가 2일 서울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시사가 끝난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승우는 ‘타짜’(2006) 이후 백윤식과 함께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9년이나 됐다는 사실이 놀랍다”면서, “늘 좋다. 그 당시에 정말 많이 배웠고, 이번에도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내부자들’은 ‘이끼’와 ‘미생’의 웹툰 작가 윤태호 작가의 동명의 미완결 웹툰을 원작으로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언론, 공권력의 내부자들을 통해 비리와 권력 다툼, 부정부패 등을 그린 영화다.

이병헌이 추락한 정치 깡패 ‘안상구’를, 조승우가 빽도 족보도 없는 검사 ‘우장훈’을, 백윤식이 국내 유력 보수지 정치 부장 출신의 논설 주간 ‘이강희’를 연기했다.

영화 ‘내부자들’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권구현 기자
권구현 기자

kvanz@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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