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연극 '웃음의 대학'이 수능 당일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솔하고 진정성 있는 휴먼 코미디 연극 '웃음의 대학'은 수능 당일 수험생이 천원으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수고했어, 수험생! 토닥토닥 천원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을 위한 행사로, 본인에 한해 수험표 제시 시 현장에서 천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공연을 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연극 ‘웃음의 대학’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희극을 모두 없애버리려는 냉정한 검열관과 웃음에 모든 것을 건 극단 ‘웃음의 대학’ 작가가 벌이는 7일간의 해프닝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믿고 보는 연기력을 겸비한 서현철, 남성진, 이시훈, 박성훈이 출연한다.

한편 연극 '웃음의 대학'은 6일 대학로예술마당 1관에서 개막된다.

사진=적도

임유리 기자

im@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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