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준수 "잠실 공연마다 내리는 비, 이름 '비'로 바꿀까?" 폭소
XIA준수 "잠실 공연마다 내리는 비, 이름 '비'로 바꿀까?"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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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XIA준수가 가수 비를 언급했다.

7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XIA준수 네 번째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이 개최됐다.

이날 XIA준수는 "한국 (공연)에서의 열기는 가히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실로 엄청나다"라며 "오늘 또 이상하게도, '이번은 아니겠지' 했는데 이 공연장에서 공연을 할 때는 항상 비가 온다"라고 자신만의 특이한 공연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그는 "왜 오늘도 비가 올까? 내 이름을 '비'로 바꿔야 하나. 비 형께 이야기를 해야 하나 싶다"라고 재치있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XIA준수는 지난달 2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이번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서울 공연은 이날에 이어 8일 같은 장소에서 이틀간 진행되며, 이후 나고야와 대만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