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제이, 뮤지컬 '군수선거' 득만 역 캐스팅... 지체장애인 역할 도전
트랙스 제이, 뮤지컬 '군수선거' 득만 역 캐스팅... 지체장애인 역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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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록 그룹 트랙스(Trax)의 보컬 제이가 뮤지컬 '군수선거'에 득만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미 뮤지컬 '삼총사' '싱잉인더레인'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 범위를 넓힌 바 있는 제이는 뮤지컬 '군수선거'에서 지체장애인 득만 역을 맡는다.

이에 새로운 연기에 도전하는 제이가 득만의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뮤지컬 '군수선거'는 조용하기만 했던 작은 마을에서 치러지는 군수선거라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고 풍자적으로 엮어가면서, 늘 옆에 있음에도 보려 하지 않았던 우리 이웃들의 모습을 짠한 감동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제이와 더불어 득만 역에는 뮤지컬 배우 최동호가 캐스팅됐다. 주인공 나훈남 역에는 MBC공채 개그맨 문용현, 여주인공 투이 역에는 그룹 LPG 출신 배우 한수연이 함께 한다.

한편 뮤지컬 '군수선거'는 오는 12월 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소풍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