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엠블랙 멤버 승호가 영화 '로큰롤 할배'에 캐스팅됐다.

9일 오전 엠블랙 승호 소속사 제이튠캠프 측에 따르면 승호가 부산 및 경남지역 민방 KNN의 음악영화 '로큰롤 할배'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로큰롤 할배'는 꿈에 대한 갈망을 가진 한 청년과 꿈을 잃어버린 한 노인이 부산의 자연 속에서 음악을 매개체로 교감하고 소통하게 되면서, 인생의 새로운 후반 역전을 꿈꾸는 이야기다.

극 중 승호는 스스로 '자발적 비정규직 지원자'라고 칭하면서 냉동창고에서 일하는 20살 기호태를 연기한다. 아울러 기호태는 밝은 성격에 자존감 넘치는 성격이다.

승호 소속사 측은 "엠블랙 승호가 데뷔 후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극 중 기타를 치는 역할이여서 기타와 연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승호가 출연하는 영화 '로큰롤 할배'는 이듬해 10월 국내 개봉 예정이며, 9일 오후 3시 부산 기장군 차성아트홀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

사진=제이튠캠프

이소희 기자

lsh@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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