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 "방송 전마다 볼 꼬집어주는 이영자, 써니 빼고 다 잘해줘"
박원 "방송 전마다 볼 꼬집어주는 이영자, 써니 빼고 다 잘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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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박원이 '연쇄쇼핑가족' 출연자와의 친밀한 관계를 드러냈다.

1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메이크어스 본사 카페테리아에서 박원 정규 1집 앨범 ‘라이크 어 원더(Like A Wond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박원은 JTBC 예능프로그램 '연쇄쇼핑가족'의 진행자로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원은 "프로그램 진행자 입장에서 더 재미있게 만들고 해야 하는데, 박명수 씨의 말을 빌리자면 잘 하지 못해서 폭망(폭삭 망하다)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함께 출연한 이영자에 대해 "방송하면서 개인적으로 많이 친해졌다. 이영자 씨가 방송 전에 볼을 꼬집어 주고 시작한다. 조금이라도 더 말을 할 수 있도록 본인 질문인데도 말을 하라 해주시고 잘 챙겨주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지윤 씨도 많이 케어해주셨다"라면서도 "(소녀시대) 써니 빼고 다 잘해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원은 지난 2010년 듀오 원모어찬스(One more Chance)로 데뷔했다. 팀 해체 후 박원이 첫 홀로 서기를 위해 발매한 정규 1집 앨범 '라이크 원더'는 오는 12일 정오 공개된다.

새 앨범 ‘라이크 어 원더’에는 타이틀곡 ‘우리 둘이’를 비롯해 ‘5분만’ ‘이럴 거면 헤어지지 말았어야지’ ‘나를 좋아하지 않는 그대에게’ ‘밤새도록’ ‘오 그대여’ 등 총 12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사진=메이크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