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김형중(42)이 SBS 라디오국 이선아(37)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형중 소속사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 측이 12일 오후 밝힌 공식입장에 따르면, 김형중은 내달 5일 한 성당에서 가족과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형중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SBS 라디오국 이선아 PD로, 두 사람은 10년 전 SBS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 '최화정의 파워타임' 등의 게스트를 하면서 첫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김형중의 뮤직하이’ DJ를 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 10년간 연애를 했다.
더불어 김형중 소속사 측은 "김형중 씨는 결혼식에 앞서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가장 먼저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했다"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최근 김형중은 이현우, 김정민 루미코 부부, 배우 권오중, 서현진 전 아나운서, 개그우먼 권진영, 토니오 셰프 등이 소속된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는 내달 26일 가수 김정민-이현우와 함께 개최하는 조인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사진=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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