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밴드 비단, 25일 단독 콘서트 개최 '전통 문화의 진수'
국악밴드 비단, 25일 단독 콘서트 개최 '전통 문화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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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국악밴드 비단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비단은 오는 25일 오후 8시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첫 번째 단독공연 '2015 헤리티지 콘서트'를 개최한다.

비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유산 다큐멘터리가 담긴 1집과 2집 수록곡 무대를 꾸미며, 약 100여 분간 차별화된 전통문화 콘텐츠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그 가치를 인정 받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중음악공연지원사업으로 선정돼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예매는 오마이컴퍼니 사이트에서 크라우드 펀딩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비단은 이번 국내 최초, 한국의 문화재와 전통유산을 소재로 앨범을 제작하고 전통유산 미니 다큐멘터리와 함께 공연을 진행하는 여성 5인조 창작국악밴드다.

지난 2014년 데뷔 앨범 '출사표'를 발매하고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 앨범은 '2014년 상반기 놓치기 아까운 앨범5'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 6월 발매한 앨범 '만월의 기적'은 한식, 한옥, 조선백자, 심청전 등에 얽힌 사연들을 국악기를 통해 현대적인 방식으로 풀어냈다. 또한 비단은 각 앨범의 수록곡마다 곡별로 총 8가지의 언어로 전통유산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발표하기도 했다.

 

사진=케이엔아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