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KBS 예능국이 기획한 첫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에 배우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가 출연한다.
KBS2 드라마 '프로듀사'(박지은 극본, 서수민 윤성호 연출)는 KBS 주말 드라마의 황금기를 연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와 '개그콘서트' '해피선데이'를 성공시킨 서수민 PD의 의기투합, '은하해방전선' 등 재기 발랄한 영화로 눈도장을 찍은 윤성호 감독이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 최고의 배우들이 의기 투합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차태현은 리얼 버라이어티 연출자로, 공효진은 예능국 음악 프로그램 PD로 출연한다. 김수현은 신입 PD를, 아이유는 인기 가수로 출해 리얼리티를 더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프로듀사' 제작진은 "예능국에서 제작하는 드라마라는 점이 배우들에게 도전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박지은 작가에 대한 깊은 신뢰로 캐스팅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첫 시도인 만큼 안정되지 않은 제작환경의 예능국 드라마에 함께 참여해준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알찬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듀사'는 예능국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5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숲, 키이스트, 로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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