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시카고’ 할 때가 몸매 최상, 1년 내내 하고싶다”
아이비 “‘시카고’ 할 때가 몸매 최상, 1년 내내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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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아이비가 365일 뮤지컬 ‘시카고’를 하고 싶다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17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시카고’의 프레스 리허설이 열린 가운데, 최정원, 아이비, 이종혁, 성기윤, 전수경, 김경선이 참석했다.

이날 아이비는 “3년 째 ‘시카고’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비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록시 하트 역에 원캐스팅 됐는데,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부담감을 이기기 위해 자기관리를 더 열심히 하고 있다”며, “자연스럽게 관리를 하다보니 몸매가 최상이다. 1년 내내 ‘시카고’를 하면 내 몸매가 계속 최상의 상태로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그는 “‘시카고’는 내 삶의 자체다. 계속해서 정말 하고싶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 격동기의 미국, 그 중에서도 농염한 재즈 선율과 갱 문화가 발달하였던 시카고를 배경으로 관능적 유혹과 살인이라는 테마로 완성된 작품이다. 벨마 켈리 역에 최정원, 록시 하트 역에 아이비, 빌리 플린 역에 이종혁과 성기윤, 마마 모튼 역에 전수경과 김경선, 여기에 14인조 ‘시카고’ 빅밴드가 함께한다.

뮤지컬 ‘시카고’는 14일 첫 선을 보인 가운데, 내년 2월 6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계속된다.

 

사진=신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