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온라인뉴스팀] 원경왕후 공승연이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에게 혼인 요청을 받았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민다경(공승연 분)에게 혼인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민제(조영진 분) 가문과 연합을 맺기 위해 민다경에 “나와 혼인하자”고 제안했다. 갑작스러운 그의 말에 민다경은 “장난이 지나치다”고 말했다.

이에 이방원은 “민 씨 상대로 장난치는 가문은 없다”고 답했다. 민다경은 “이미 혼담이 들어온 터라 그걸 어찌 거절하냐”고 말했고, 이방원은 “홍인방(전노민 분)과의 혼담은 없던 일로 만들고, 혼인할 방법이 있다면 나와 혼인하겠냐”고 설득했다.

한편 공승연이 맡은 인물은 해동갑족 10대 가문 중 민제의 여식이자 훗날 태종 이방원의 비 원경왕후로 등극한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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