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온라인뉴스팀] 가수 유승준이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대한민국 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유승준은 지난 10월 21일 LA 총영사관를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장을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준은 소장에 “나는 단순한 외국인이 아니라 재외동포다. 한국 정부가 재외동포들에게 발급하는 F-4 비자를 발급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시민권 취득은 경제적 이유 등 피치 못할 사정에 따른 것일 뿐 병역 기피 목적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2002년 1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이 면제됐다. 이후 법무부는 유승준에게 입국 제한 조치를 했고, 유승준은 2002년 2월 입국이 거부됐다.
사진=아프리카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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