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5인조로 컴백한다.

레드벨벳은 오는 18일 첫 앨범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를 발표하며 기존 멤버인 슬기 아이린 웬디 조이에 새로운 멤버 예리까지 합류, 5인조로 변화를 꾀한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레드벨벳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함은 물론, 멤버 간의 재능과 매력 등 시너지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켜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11일 오전 10시 SM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에스엠타운(SMTOWN)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웰컴 영상의 주인공 예리는 올해 16세로, 지난 2011년 캐스팅됐다. 노래, 랩, 댄스 등 다방면에 재능을 고루 갖추었으며 프리 데뷔 팀인 에스엠 루키스(SMROOKIES)의 멤버로 지난해 8월 '에스엠타운 라이브' 서울 공연에서 '보랏빛 향기' '노노노노노(No No No No No)' 무대를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더불어 컴백 발표와 함께 SMTOWN 페이스북, 웨이보, 트위터 등을 통해 예리를 비롯, 아이린 조이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3명의 멤버를 시작으로 레드벨벳의 새로운 변신을 담은 다양한 티저 이미지가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데뷔한 레드벨벳은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행복(Happiness)'으로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보여줬으며, 그 해 10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비 내추럴(Be Natural)'로 성숙하고 매혹적인 무대까지 선사하며 화제가 됐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사진 위 예리, 아래 아이린 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