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담비 “‘슈퍼스타K7’ 지원,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천담비 “‘슈퍼스타K7’ 지원,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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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천담비가 ‘슈퍼스타K7’에 지원한 근본적인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한 식당에서 Mnet ‘슈퍼스타K7’에서 우승자-준우승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우승자 케빈오와 준우승자 천담비가 참석했다.

이날 천담비는 “평소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슈퍼스타K’를 매번 지원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가 30살이라 ‘한 번 사는 인생인데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며 지원을 하게 됐다. 용기를 내 도전한 결과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슈퍼스타K7’은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슈퍼스타K7’은 총 174만여 명의 지원자 중 122팀이 슈퍼위크에 진출, 개별 미션을 통해 43팀이 콜라보 배틀 미션을 거친 후 26팀이 라이벌 미션에 진출했다. 이후 최종 심사위원 면담을 통해 생방송에 진출할 TOP10이 결정됐다.

TOP10의 주인공은 김민서, 마틴 스미스, 스티비 워너, 이요한, 자밀 킴, 중식이, 지영훈, 천단비, 케빈 오, 클라라 홍으로 매 생방송에서 각기 다른 개성의 무대를 선보였다.

박빙의 대결을 펼친 결과 케빈오와 천담비가 최후의 2인으로 남았고, 케빈오가 대국민 문자 투표에서 천담비를 누르고 최종우승자로 선정됐다.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