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발레 '백조의 호수' 돌아온다!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명품가족공연'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 돌아온다!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명품가족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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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차이코프스키의 고전 발레 명작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기발한 상상력과 색다른 재미로 풀어냈다. 어린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발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문 발레 무용수들이 주인공 테디베어 곰 '두두'를 비롯해 백조, 여우, 토끼, 오리 등 친근한 동물로 변신해 선보이는 공연이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부모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매년 찾아오는 대표적인 가족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소원을 이뤄주는 사랑스런 곰 인형 두두가 발레리나가 꿈인 소녀를 마법의 숲 속 나라에 초대하면서 동물 친구들과 함께 경험하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의 감동은 그대로 살리면서 실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동물들의 개성이 실린 발레리나의 환상적인 안무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동화 같은 판타스틱한 무대와 정교한 인형 의상은 물론이고, 직접 관객과 호흡하는 시간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하다.

국내 정상의 크리에이터들이 탄생시킨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특히 창작곡에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이하나, 배우 양희경이 참여했다. 

한 편의 뮤지컬을 보듯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가족공연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오는 25일 티켓을 오픈한다. 오는 2016년 1월 8일부터 31일까지 단 3주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사진=알앤디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