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김수연 기자] K-Star ROAD 2차 조성 제막식이 12일 오후 4시 갤러리아 백화점 동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K-Star ROAD 2차 조성 제막식에는 신연희 강남구 구청장과 지역 내 주민 대표는 물론,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이특, 소녀시대 유리, 엑소(EXO) 수호, 씨앤블루(CNBLUE) 이정신, 강민혁, FT아일랜드(FTISLAND) 이재진, 최종훈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K-Star ROAD는 한류스타들의 스토리가 담긴 맛집, 패션숍, 연예기획사 등으로 구성된 청담, 압구정 일대로 지난해 3월, 1차 선포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한류 팬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널리 사랑 받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K-POP 스타 10팀의 아트토이(Art Toy)인 ‘강남돌(GangnamDol)’은 갤러리아 백화점 동관 앞부터 SM 엔터테인먼트 사옥까지 약 400m 구간에 설치되어 한류 팬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제막식에 참석해 소감을 전한 엑소의 수호는 “작년 K-Star ROAD가 시작될 때도 함께 했던 터라 굉장히 뜻 깊다. 한류가 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또한, FT아일랜드의 이재진과 최종훈은 “K-Star ROAD가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문화거리가 됐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강남돌에 관심 가져주시고 사진도 찍으면서 좋은 추억거리를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Star ROAD는 대한민국의 에비로드 같은 명소를 꿈꾸고 있으며, 2018년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이주희 기자 joohe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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