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디바이너' 러셀 크로우, 역대급 내한 일정 공개... 28일 개봉 확정
'워터 디바이너' 러셀 크로우, 역대급 내한 일정 공개... 28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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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러셀 크로우가 역대급 내한 일정을 예고해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개봉을 앞둔 영화 '워터 디바이너'(러셀 크로우 감독)의 감독 겸 주연으로 17일 방한하는 러셀 크로우가 한국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담긴 멘션을 남긴데 이어 내한 일정까지 예고,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러셀 크로우는 19일 오전 11시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리는 레드카펫과 2000여 석 규모의 프리미어 시사회를 비롯, 할리우드 스타 최초로 CGV스타★라이브톡에 참석해 팬들과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러셀 크로우의 첫 내한 소식은 온라인 포털 사이트와 각종 SNS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프리미어 시사회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응모,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CGV스타★라이브톡은 14일 예매 오픈 직후 4분 만에 메인 행사관인 CGV 압구정은 매진을 기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러셀 크로우는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토요일 한국에 도착한다. 첫 방문이다. 과연 사람들은 내가 한국에 가는 것을 알고 있을까? 서울에 대한 정보 알려줘'라는 멘션(쪽지)을 남겼다. 이에 한국 팬들은 답글로 한국의 대표 먹거리를 소개하는 등 열렬하게 화답한 것.

러셀 크로우는 지금까지 자신을 기다려온 한국 팬들에게 친근한 인사를 전하기 위해 직접 한국어 녹음 파일까지 구해 연습하는 등 각별한 애정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 장의 편지에서 시작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워터 디바이너'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하루 빠른 28일로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사진=더블앤조이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