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박혁권, 변요한과 결투…이대로 죽나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박혁권, 변요한과 결투…이대로 죽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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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육룡이 나르샤’ 박혁권과 변요한, 두 무사의 승부는 끝날까.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김영현 박상연 극본, 신경수 연출)에서는 나락으로 떨어진 권력자 홍인방(전노민 분)과 길태미(박혁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엇보다 엔딩을 장식한 길태미와 이방지(땅새/변요한 분)의 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길태미는 현(現) 삼한제일검이다. 하지만 제작진은 방송 시작 전 이방지를 훗날 삼한제일검이 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즉 ‘삼한제일검’ 이름을 내건 두 무사의 대결을 불가피하다.

이런 가운데 1일 제작진은 길태미와 이방지의 처절한 결투 장면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길태미와 이방지는 새하얀 눈발이 흩날리는 가운데 서 있다. 얼굴 곳곳에 상처와 붉은 핏자국이 남아 있는 길태미는 양손에 날카로운 검 두 개를 쥔 채, 휘두를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방지 역시 두 손으로 묵직한 검을 쥔 채 매섭고도 깊은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 길태미의 생사 여부 역시 ‘육룡이 나르샤’ 18회에 중요한 시청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길태미-이방지의 최후 결투 장면은 1일 오후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18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