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히말라야' 제목 보는 순간 피하고 싶었다"
김인권 "'히말라야' 제목 보는 순간 피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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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김인권이 최근 출연한 영화 ‘히말라야’에 대해 언급했다.

1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김인권은 배우 황정민과 함께한 영화 ’히말라야‘에 관한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김인권은 ‘히말라야’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영화 제목이 ‘히말라야’여서 어떻게든 피하고 싶었다”며, “다녀오신 분들이 히말라야는 괴로운 곳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인권은 “황정민 선배님이 먼저 영화를 찍기 위해 출발했는데, 후에 우리가 가니까 보자마자 우셨다”며, “히말라야는 올라갈수록 사람이 견딜 수가 없게 되더라. 압력이 없기 때문에 몸이 터져나가려고 해 힘들었다”며 고단했던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한편 영화 '히말라야'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