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가수 가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신곡 '애플(Apple)'과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로 음악 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수 가인이 뮤직비디오에서도 '가인 이펙트(effect)'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가인은 지난 12일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의 더블 타이틀 곡인 '파라다이스 로스트' 뮤직비디오로 4일 만에 3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원더케이(1theK) 공식 채널에 올라온 '파라다이스 로스트' 뮤직비디오는 지난 15일 기준으로 311만3569회를 기록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국내 동영상 사이트 조회수까지 합하면 실질적으로 두 배수 이상의 뷰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지난 14일 기준 국내 최대 음악 사이트인 멜론에서 집계한 영상 트렌드 차트에 가인과 관련된 영상이 순위권에 10여 개 가까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가인의 더블 타이틀 곡 '애플'과 '파라다이스 로스트' 뮤직비디오는 나란히 1, 2위에 올랐으며 8위에 'Fxxk U', 10위에 '피어나' 뮤직비디오가 각각 랭크됐다. '애플' '파라다이스 로스트' '팅커벨'의 프리뷰 비디오, '진실 혹은 대담' '피어나' '돌이킬 수 없는' 뮤직비디오도 순위권에 진입해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가인의 인기는 듣는 음악을 넘어 보는 음악으로 영역을 확대해 온 가인의 실험 정신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로 풀이된다. 가인은 여성에게 금기시 되어온 가치관, 고정관념들에 도전하는 동시에 예술성이 담긴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몰고 왔다.
사진=에이팝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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