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배우 지일주의 연극 '취미의 방' 공연 사진이 공개됐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4일 지일주의 연극 ‘취미의 방’ 앙코르 공연 소식과 함께 공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일주는 극 중 ‘도이 쇼타로’ 역으로 변신한 모습이다. 그는 강렬한 눈빛 연기를 선보이다가도 미소를 보이며 장난감을 들고 있는 등 진지하면서도 엉뚱한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내고 있다.
지일주가 맡은 도이 쇼타로는 스포츠, 예술 감상, 피규어 컬렉션 등 세상의 온갖 취미 활동을 섭렵한 ‘취미 찾기’가 취미인 화장품 회사원이다. 허당 면모를 지녔지만 귀여운 모습으로 작품을 보다 더 유쾌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연극 ‘취미의 방’은 지난해 ‘연극열전5’ 네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일주는 작품의 초연 멤버로 활약하며 연극 무대 도전에 성공, 대학로의 ‘샛별’로 주목을 받았다. 이에 그는 이번 앙코르 무대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연극 '취미의 방'은 오는 내년 2일 21일까지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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