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스타들의 계속되는 푸드 사랑! 당장 먹어볼 순 없지만 맛깔스럽게 묘사해 볼 참이다. ‘아이고 의미 없다’고 해도 별수 없다. #먹스타그램으로 보는 맛있는 ‘눈요기’ 타임!>
'뷰티 전도사' 배우 이하늬는 MC로 활약한 방송에서도 털털한 성격을 그대로 드러냈다. '미스코리아'라는 타이틀, 서구적인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 맛있는 것을 건강한 재료들과 함께 먹는 그만의 식단이 만들어낸 결과인 듯하다.

마카롱과 닮은 이 물체는 다름 아닌 벨벳케이크. '옛날호떡' 같다는 걸 봐서는 꾸덕꾸덕한 질감을 갖고 있을 것 같다. 빨갛고 파란 비주얼에 슈가파우더와 크림을 마구 얹어 '요물 같은' 디저트가 완성됐다. 캬라멜 맛으로 추정되는 갈색 토핑은 씹는 순간 최상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레스토랑 메뉴를 연상케 하는 이하늬의 저녁 메뉴. 적당히 구워 더욱 고소한 맛을 냈을 연어는 과거 꽤 큰 몸집이었을 것 같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가지, 브로콜리, 양파, 당근 등을 함께 구워 곁들였다. 풍미를 위해 뿌렸을 후추, 그리고 빨간 방울토마토를 중앙에 올린 색의 구도가 더욱 먹음직스러운 한 접시를 만들어 냈다.

다이어트 식단도 모자라서 베이킹까지 섭렵한 이하늬. 무지개빛 팬케이크가 햄버거 마냥 차곡차곡 쌓여있다. 쿠킹클래스에서 만든 알록달록한 이 레인보우 팬케이크는 새하얀 크림이 아낌없이 뿌려졌다. 칼로리를 생각하지 않는 죄책감(?)을 무릅쓰고, 저 일곱 빛깔 팬케이크를 맛보고 싶다.

아무래도 이하늬는 연어 마니아다. 메이크업 도구들을 배경으로 한 이 도시락 속에서, 연어는 바싹 구워진 통통한 비주얼을 자랑 중이다. '밥 대신' 떡하니 자리잡은 새하얀 두부, 수북이 둘러싸인 각종 채소들은 '한 비주얼 하는' 건강식 한 끼를 연출했다.
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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