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인턴기자] 배우 이성경이 '여왕의 꽃'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성경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박현주 극본, 이대영 김민식 연출)에서 윤박과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을 통해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사랑조차 사치인 자신의 처지에 대한 고백 장면에서는 애절한 눈물 연기를, 이별 후 뜻밖의 장소에서 재회하게 된 장면에서는 당황하는 모습 등 다양한 감정 연기를 보여줬다.

극 중 이솔(이성경)은 생활력이 강하고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캐릭터로 돈이 되는 일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무한긍정 알바녀다. 이솔은 알바비를 벌기 위해 유라(고우리)를 대신해 재준(윤박)과 대리 맞선을 보게 되고, 얼떨결에 고백까지 받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솔과 재준의 황당한 공항 첫만남부터 민속촌, 야시장 그리고 바닷가 데이트까지 둘의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발랄하고 솔직한 매력을 지닌 이솔에게 마음을 뺏긴 재준이 그녀에게 고백하지만, 이솔은 대리맞선 사실을 숨긴 채 고백을 거절한다. 이솔은 재준과의 만남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고, 이내 마사지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재준과 황당하게 재회한다.

한편,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와 그녀가 버린 딸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사진=MBC 드라마 '여왕의 꽃' 화면 캡처

이소희 인턴기자

lsh@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