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메이크업, '컨투어링'으로 섹시퀸 되기..'입체+볼륨 다 잡았다'
연말 메이크업, '컨투어링'으로 섹시퀸 되기..'입체+볼륨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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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예진 인턴기자] 3D 페이스 '컨투어링 메이크업'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각종 모임이 많아지고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에게 예뻐 보이고 싶어 급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마음처럼 쉽지는 않다. 하여 쉽고 간단하게 V라인과 날렵한 콧대를 만드는 극약처방 '컨투어링' 화장법을 소개한다.

 

또렷한 눈매? '섀도' 하나면 고민 끝

컨투어링 메이크업의 포인트가 되는 섀도. 명도가 낮은 브라운, 그레이, 블랙 등의 컬러를 믹스해 그라이데이션으로 연출하면 자연스러운 깊이감을 더할 수 있다. 또한 브라운 섀도로 아이홀과 언더라인을 연결해 음영을 더해주면 훨씬 크고 시원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16브랜드(식스틴브랜드)의 '16 브릭킷 섀도'는 은은한 브라운 컬러로 자연스러운 눈매 완성을 도와준다. 지속력은 높인 습식 타입의 제품으로, 부드러운 마무리감을 선사해 아이브로우로도 활용 가능하다.

 

■ 원근법 무시하는 작은 얼굴, 정답은 '쉐딩'

또렷한 얼굴 윤곽을 살려주는 쉐딩은 투명도가 높고 표면이 매끄러운 파우더 타입의 제품이 좋다. 얼굴 턱 선과 헤어 라인 등은 본래 피부색보다 살짝 어두운 컬러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초보자라면 진한 색상보다는 붉은기가 없는 베이지나 브라운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제격이다.

바닐라코의 '더 시크릿 페이스 멀티 쉐딩'은 얼룩짐 없이 본인의 피부 톤에 맞는 자연스러운 음영 컬러를 믹스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입자가 고운 파우더가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돼 입체감 있는 얼굴을 연출해준다.

 

■ 날카로운 콧날의 비밀? '하이라이터' 하나로 해결

컨투어링 메이크업의 화룡점정 하이라이터. 콧대와 이마, 볼 등에 하이라이터를 사용하면 불을 켠 듯 피부에 화사한 빛을 내 볼륨감을 살려준다. 인중과 턱 끝, 눈 밑 등 다크한 부위도 하이라이팅을 놓쳐서는 안 된다. 하이라이터 제품은 피부색과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피치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16브랜드(식스틴브랜드)의 '16 핑거펜 실키 핑크'는 부드러운 텍스처의 리퀴드 하이라이터로 핑크 베이스에 은은한 펄감이 더해져 피부를 환하게 밝혀주는 것이 특징이다. T존과 턱 끝에 사용하면 윤곽을 살려줘 입체적인 얼굴을 연출해준다.

 

사진=16브랜드, 바닐라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