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시청률] '육룡이 나르샤' '장사의 신' "1위 내줄 수 없어" 부동의 1위
[Z-시청률] '육룡이 나르샤' '장사의 신' "1위 내줄 수 없어" 부동의 1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매주 수많은 프로그램이 안방극장을 통해 전파를 탄다. 사실상 모든 프로그램을 다 챙겨볼 수는 없을 터. 이에 한 주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AGB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봤다. 편집자주>

금주의 시청률 조사기간-2015년 11월 30일~12월 06일

◆드라마

SBS ‘육룡이 나르샤’가 꾸준한 인기 속 시청률 13.6%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KBS2 ‘오 마이 비너스’가 무섭게 추격 중이나 아직까지 ‘육룡이 나르샤’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 이어 KBS2 ‘오 마이 비너스’가 9.7%의 시청을 기록하며 2위에, MBC ‘화려한 유혹’이 7.2%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가 12.2%의 시청률을 보이며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지막회가 방송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7.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반면 줄곧 시청률 2위를 기록했던 MBC ‘달콤살벌 패밀리’는 한 단계 하락하며 꼴지를 기록했다.

주말 안방극장은 KBS2 ‘부탁해요 엄마’가 31.7%라는 높은 시청률로 1위를 유지 중이다. 허나 MBC ‘내 딸 금사월’이 28.3%로 바짝 추격하며 1위 자리를 새롭게 넘보고 있다. 이에 반해 SBS ‘애인있어요’는 7.4%를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예능

중년층의 마음을 제대로 잡았다. SBS ‘자기야’가 평일 예능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다. 금주에도 시청률 8.3%를 기록하며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남았다. 이어 MBC ‘라디오스타’가 6.8%로 2위에 랭크됐고, KBS2 ‘안녕하세요’가 6.2%로 3위를 차지했다.

주말 예능 1위는 장수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이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13.8%를 기록하며 꾸준히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가 13.8%의 시청률을 보유해 2위를 차지했다. ‘일밤’(‘복면가왕’ ‘진짜 사나이’)이 아쉽게 시청률 12.6를 기록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눈여겨 볼만한 프로그램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내 딸 금사월’이 시청률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6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은 28.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24.5%에 비해 3.8%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시청률이다. 또한 30%대를 눈앞에 두고있는 만큼, 달성은 시간문제다.

특히 주말 안방극장을 단단히 잡고있는 ‘부탁해요 엄마’와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돼 눈길을 끈다.

한편 백진희, 윤현민, 박세영, 도상우, 전인화, 손창민 등이 출연하는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KBS, SBS

디자인=박수진 parks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