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神한수] '스타워즈' 배우들 내한! 그들의 특별한 한 수 포인트는?
[패션神한수] '스타워즈' 배우들 내한! 그들의 특별한 한 수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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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짤막하게 짚어보는 패션신(神)의 한 수. 행사장, 출근길, 시사회 등 패션에 화룡점정(!)을 찍은 포인트를 꼬집어 본다. 편집자주>

지난 9일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주역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감독과 세 배우가 각기 다른 개성으로 모습을 드러내 한국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아담 드라이버

영화 속에서 새로운 악당 캐릭터를 맡은 배우 아담 드라이버는 개성있는 외모가 눈에 띈다. 수수한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블레이저와 팬츠를 블랙으로 통일, 그레이 컬러의 베이직 티셔츠와 매치해 여유로운 손짓에 어울리는 차림새를 보여줬다. 캐주얼하게 마무리한 스니커즈가, 옷이 아닌 배우 그 자체를 빛나게 한 여유있는 한 수.

 

데이지 리들리

이날의 홍일점, 배우 데이지 리들리는 특유의 상큼한 미소를 뽐냈다. 이날 데이지는 감각적인 슈트를 비슷한 컬러의 하이힐과 함께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 재킷의 허리라인부터 팬츠 끝까지 통일되는 체크패턴이 슈트 디자인의 한 수.

 

존 보예가

'스타워즈'에서 새로운 세대의 캐릭터로 등장하는 존 보예가는 이날 깔끔한 네이비 컬러 슈트를 입고 나타났다. 아담과는 달리, 화이트 셔츠와 블랙 컬러 구두로 포멀한 무드를 잃지 않은 모습이다. 하지만 이날 그의 한 수는 옷이 아닌, 치아를 드러내 활짝 웃어 보인 매력적인 미소.

 

J.J. 에이브럼스 감독

배우 못지 않은 외모로 눈길을 끈 '스타워즈'의 에이브럼스 감독. 뿔테 안경 사이 깊은 눈빛이 인상적인 그는 슈트에 기하학적 패턴의 넥타이를 포인트로 매치했다. 그의 슈트룩 한 수는? 보일 듯 보이지 않는 슈트 속 미세한 도트 패턴!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디자인=박수진 parksj@zenithnews.com

여혜란 기자
여혜란 기자

helen@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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