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보이프렌드 동현이 홍수아와 키스신을 찍은 소감을 밝혔다.

웹드라마 ‘1km, 그와 나의 거리’(이하 1km)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한 카페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준수 감독을 비롯해 홍수아, 보이프렌드 동현, 한수아, 김광섭이 참석했다.

동현은 홍수아와의 키스신에 대해 “극중 키스신을 찍을 때, 진짜 키스를 해야 하는 줄 알았다”며, “뮤지컬이나 공연 같은 경우는 무대에서 실제로 키스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수아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동현은 아랑곳 하지 않고 “키스가 아니라 토스다. 토(사물)를 입과 입을 통해 전달하는 장면”이라며 “첫 키스신이라 굉장히 떨었던 기억이 있다”고 털어놨다.

‘1km’는 1km라는 어플로 인연을 만들어나가게 된 두 주인공의 만남과 사랑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1km에서 시작한 남녀가 사귀기까지의 과정을 생동감 넘치게 축구 경기처럼 관람하는 형식으로 그려냈다. 오는 10일 오후 7시 첫 선을 보이며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안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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