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송창의-빅스 레오, 뮤지컬 '마타하리' 아르망 역 합류
엄기준-송창의-빅스 레오, 뮤지컬 '마타하리' 아르망 역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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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마타하리'에 엄기준 송창의 정택운(빅스 레오)가 합류한다.

세 사람은 마타하리가 사랑에 빠지는 유일한 남자인 아르망 역으로 캐스팅 됐다. 그는 물랑루즈의 화려한 삶에 감춰진 마타하리의 이면을 감싸고 사랑해주는 순수한 남자로, 라두 대령에 의해 1차 세계대전 중 최전방 지역인 비텔(Vittel)로 투입된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만능 배우 엄기준, 안정적인 가창력과 공감을 자아내는 특유의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체불가 배우 송창의 그리고 뮤지컬 무대에 서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은 대세 아이돌 빅스(VIXX)의 멤버 레오가 본명인 정택운으로 뮤지컬 '마타하리'의 무대에 오르는 만큼, 세 명의 배우가 각각 마타하리와 아르망의 절절한 사랑을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어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 Margaretha Geertruida Zelle)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2016년 3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