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신동미가 ‘마녀의 성’에 출연한 근본적인 이유를 밝혔다.

SBS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서울시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최정원, 서지석, 이해인, 신동미, 데니안이 참석했다.

이날 신동미는 “대본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제가 밝은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지금 작품도 정말 밝고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미는 “전작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속 역할이 워낙 완벽한 커리어 우먼 타입이라 그 다음으로는 빈틈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며, “공세실 역할이 마침 그런 성격을 지니고 있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그는 “전작에서 보내줬던 사랑만큼 이번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마녀의 성’은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가 한 집에서 좌충우돌한 끝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오는 14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SBS

안하나 기자

ahn@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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