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지창욱의 화보가 공개됐다.

지창욱은 크리에이티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 4월호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연주하듯이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특유의 표정과 외모, 스타일리시한 슈트가 어우러지며 부드러운 남성미가 한껏 발산됐다. 특히 바오밥나무 아래에서 촬영된 사진은 어른이 된 어린 왕자의 모습과도 닮아 눈길을 끈다.

지창욱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작품을 찍는 기간과 휴식기의 생활 패턴이 굉장히 다르다. 작품을 할 때는 온전히 작품에만 집중한다"며 "액션물이나 망가지는 캐릭터, 신파극의 주인공을 맡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지창욱은 "사주나 운세를 보냐"는 질문에 "모르는 채로, 예측할 수 없는 채로 미래를 맞이해야 더 자유롭게 살 수 있다"고 말했으며, "컴퓨터도 없이 산 지 5년 정도가 됐다. 대본도 인쇄 활자로만 본다. 어릴 때부터 해야 할 일, 기억해야 할 것 등을 종이에 적어서 봤다. 그래야 집중이 잘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셀러브리티

최민지 기자

star@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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