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배우 윤은혜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은혜는 10일 오후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가방 브랜드 사만사 타바사(Samantha Thavasa)의 행사에 참석, 오랜만에 취재진 앞에 섰다.
윤은혜는 행사가 시작된 후 진행되고 있던 포토타임 중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그는 "이렇게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고, 논란이 있었지만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허리를 숙였다.

특히 취재진이 묻기 전 윤은혜가 먼저 사과의 말을 뱉은 것이 눈길을 끈다. 별도의 입장발표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 것과 달리, 윤은혜가 솔직한 마음을 전하자 다소 긴장됐던 현장 분위기가 부드러워졌다.
한편 윤은혜는 포토타임이 끝난 후 진행된 행사에서 글로벌 뮤즈 미란다 커와 함께 브랜드를 대표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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