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어릴 적 우리들은 친구들과 손을 잡고 둥글게 서서 '12시가 되면은 문을 닫는다'고 외쳤으며, 신데렐라마저 밤 12시면 집에 돌아가야 한다고 하더랬다. 하지만 가요계에서는 각종 음원의 문이 열리는 시간이다. 일명 '신보타임'. 하루의 절반인 정오와 자정이 기준, 이번주에는 어떤 앨범들이 새로 나왔을까? 편집자주>
이주의 신보 | 2015.12.12 ~ 2015.12.18
윤미래 젤리피쉬 사단(서인국, 빅스, 박정아, 박윤하) 에프엑스(f(x)) 포티(40) 이문세 루시드폴 다비치 유재환X정형돈 초아

◆ 젤리피쉬 사단 '젤리 크리스마스 2015-4랑' | 2015.12.15 12:00AM
◆ 이문세 '뉴 디렉션 15-윈터 스페셜(NEW DIRECTION 15-Winter Special)' | 2015.12.15 12:00PM
◆ 다비치 리메이크 싱글 '화이트(White)' | 2015.12.16 12:00PM
자칭타징 캐럴 명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시즌 송을 발매했다. 이번에는 신곡 '사랑난로'에 서인국, 빅스, 박정아, 박윤하가 참여했다. 외롭고 쓸쓸한 겨울, 서로에게 따뜻한 온기와 위로를 전하자는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미디엄 신스 팝 장르 곡이다.
이문세는 로이킴, 한해와 함께 부른 '디스 크리스마스(This Christmas)'와 정규 15집 앨범 수록곡 '사랑, 그렇게 보내네'의 피아노 버전을 발표했다. 두 곡은 각각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슬프고 긴 겨울밤을 다룬 상반된 분위기로 매력을 더한다. 다비치 역시 핑클의 히트곡 '화이트'를 리메이크하며 겨울 노래 반열에 동참했다.

◆ 루시드폴 정규 7집 앨범 '누군가를 위한' | 2015.12.15 12:00PM
루시드폴이 2년 만에 돌아왔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직, 있다’를 포함한 10곡의 수록곡과 직접 쓴 동화책 ‘푸른 연꽃’의 OST 5곡까지 총 15개 트랙이 담겼다. 동화책도 함께 포함된 구성이다. 타이틀곡 '아직, 있다'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루시드폴 특유의 감성이 담긴 곡이다.
특히 루시드폴은 지난 11일 오전 2시 CJ오쇼핑을 통해 루시드폴 정규 7집 앨범 한정판 판매방송 ‘귤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최초로 홈쇼핑과 신곡 라이브 무대가 결합된 구성을 선보였으며, 루시드폴이 제주도에서 직접 재배한 귤과 앨범을 구매할 수 있어 독특한 매력을 줬다.
◆ 초아 리턴 프로젝트 '불꽃' | 2015.12.17 12:00AM
초아의 솔로 신곡은 발표 전부터 화제였다. 팬들의 성원과 요청에 힘입어 발매된 초아의 신곡 '불꽃'은 리턴(return) 프로젝트 참여곡이다. 과거 인기 곡을 새롭게 편곡해 또 다른 매력을 이끌어내는 기획 앨범 시리즈다. 초아가 부른 '불꽃'은 지난 2006년 장혜진이 발매한 곡으로, 초아만의 깔끔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감정을 담았다. 이 곡은 발매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CJ E&M, KMOONfnd, 안테나뮤직, 로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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