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패션 기자가 스타일리스트가 되어 추천드립니다. 이 옷에는 저 가방, 저 상의엔 이런 하의. 매주 출시되는 신상 아이템 위주! 아침 출근길 가벼운 마음으로 쇼핑하세요. 편집자주>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어요. 행사나 모임이 많은 12월이지만, 크리스마스 만큼은 연인과 또 친구들과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죠. 친구들 사이에선 돋보이고, 남자친구에겐 '특별히' 예뻐보일 크리스마스 스타일링을 두 가지 콘셉트로 소개합니다.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품격 갖춘 데이트룩
우아함은 '과하지 않음'에서 비롯돼요. 깔끔한 라인의 코트는 분위기 있는 룩을 만들어 주는데, 트위드 소재의 그레이 코트는 네이비 컬러 원피스와 매치해 보세요. 포멀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이 완성될 거예요. 액세서리는 골드 톤 주얼리를 선택해 봅시다. 여기에 블랙 스퀘어백과 앵클부츠로 마무리하고요.

#여성미 레벨 업, 컬러로 섹시함 더하기
뭐니뭐니해도 여성미를 어필할 무기는 '라인'이죠. 허리 라인이 강조된 플레어(flare) 코트는 섹시한 버건디 컬러일 때 그 빛을 발할 것 같아요. 얇은 벨트를 허리에 착용해 그 효과를 배가시켜 보는 건 어떨까요? 높은 굽의 힐로 섹시하게 연출하거나, 블랙 퍼(fur) 부츠로 보온도 함께 잡는 것도 좋겠네요.

모델 고소현은 블랙의 섹시함을 선택했습니다. 간결한 라인의 퍼 코트는 글래머러스한 무드도 풍기는데요. 매트한 질감의 레더스커트는 무릎까지 오는 기장으로 여성스러움을 가미했고, 패턴 스타킹에 블랙 힐을 신어 섹시함을 고조시켰네요. 평소 시크한 캐주얼룩을 즐기는 고소현도, 특별한 날에는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는 군요.
사진=베스띠벨리, 금강제화, 조르쥬 레쉬, 닥스 액세서리, 펜디, 아이그너, 고소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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