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연극, 뮤지컬, 춤, 전시 등 문화 전분야에 걸쳐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배우 겸 프로듀서 김수로가 어린이 뮤지컬 제작에 나선다.
김수로 프로젝트 어린이 뮤지컬 1탄, 뮤지컬 '시크릿 쥬쥬-시크릿 플라워 댄스파티'(이하 '시크릿 쥬쥬')가 바로 그것. '시크릿 쥬쥬'는 국내 대표 완구 기업인 영실업의 대표 캐릭터로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3D 애니메이션이다. 기존에 완구로 친숙했던 쥬쥬 캐릭터에 스토리와 음악을 입혀 그 주가가 치솟은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에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뮤지컬 '시크릿 쥬쥬-레인보우 콘서트'의 성공에 힙입어, 2016년 '시크릿 쥬쥬-플라워 댄스파티'가 돌아온다.
이번 앵콜 공연에서는 국내 최초로 어린이를 위한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과 함께 하는 관객 참여형 파티를 선보인다. 또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보석 같은 음악들을 시크릿 플라워 밴드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법을 쓰는 시크릿 쥬쥬의 이미지를 공연에 접목시켜 다양한 마술 효과를 삽입하고, 눈 앞에서 펼쳐지는 환상의 비보잉 쇼와 국내 최고의 영상팀이 준비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화려한 맵핑 영상이 지금까지의 어린이 공연과는 비교할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시크릿 쥬쥬'는 내년 1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소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오는 30일까지 쥬쥬, 릴리, 아이린, 로사의 변신드레스를 직접 디자인하고 실제로 입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되는 '시크릿 플라워 디자이너 콘테스트'가 열린다.
사진=위즈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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