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김희철-이용진, 라이벌 구도 예고? “잔머리가 필살기”
‘코드’ 김희철-이용진, 라이벌 구도 예고? “잔머리가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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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김희철과 개그맨 이용진이 라이벌 구도를 예고했다.

2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코드-비밀의 방’(이하 ‘코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주희 PD를 비롯해 정준하, 김희철, 한석준, 백성현, 최송현, 신재평, 서유리, 지주연, 이용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희철은 “학교 다닐 때는 ‘저 녀석 똘똘하네’ 소리 많이 들었는데 여기는 서울대에 카이스트에 훌륭하신 분들이 많다”며 “나는 잔머리다”라고 자신만의 무기를 밝혔다.

이에 이용진 역시 “내 필살기도 잔머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갑자기 김희철과 포지션이 겹치는 일이 일어났다. 오늘 둘 다 모자를 쓰고 나왔는데 이게 프로그램의 복선이 될 것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코드’는 지하 8층의 밀실에 갇힌 게스트 10인이 미션을 통해 얻은 힌트로 비밀코드를 맞춰 지상으로 탈출하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매 회 탈락자가 선정되며 나머지 생존자들은 한 층씩 올라가는 방식이다. 이듬해 1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