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신데렐라'가 이번주 막을 내린다.
지난 9월 충무아트홀 초연을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뮤지컬 ‘신데렐라’는 개막 전부터 안시하, 서현진, 윤하, 백아연, 엄기준, 양요섭(BEAST), 산들(B1A4), 켄(VIXX)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남 앵콜 공연이 결정되기도 했다. 성남아트센터 앵콜 공연에는 김금나, 박진우, 박무진이 새로이 합류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기존 동화 속 착하고 수동적인 신데렐라와는 달리 당차고 사랑을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할 줄 아는 현대판 신데렐라를 선보였다. 이러한 현대판 신데렐라는 놀라운 특수효과와 마술 등 무대 기술의 도움으로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동화 속 세상을 현실로 구현시켰다. 3초 만에 누더기 옷에서 반짝이는 드레스로 의상이 변화하고, 호박, 생쥐, 여우가 각각 마차, 말, 마부로 변하는 등 그 동안 국내 뮤지컬에서 선보인 기술력을 뛰어넘는 다양한 시도로 동화 속 판타지가 현실이 되는 경험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이번주 1월 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국내 초연과 앵콜 공연의 대장정을 마치고 화려한 막을 내린다.
한편 뮤지컬 ‘신데렐라’의 제작사 엠뮤지컬아트는 2016년 라인업으로 뮤지컬 ‘삼총사’, ‘잭더리퍼’의 귀환을 예고하며 현재 오디션 1차 서류 접수를 진행 중이다. 뮤지컬 ‘삼총사’는 내년 1월 7일 목요일 17시까지, 뮤지컬 ‘잭더리퍼’는 내년 1월 14일 목요일 17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사진=엠뮤지컬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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