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박해진만 나타나면 주위가 들썩여 눈길을 끈다.
박해진은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 때마다 구름 인원을 운집시키며 남다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실제 드라마 스태프는 야외 촬영이 진행될 때마다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몰려드는 인파를 통제하는 일이라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촬영이 진행된 중국의 모 대학교 캠퍼스에서는 그를 보기 위해 셀 수 없는 인파가 운집돼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있었다. 이에 박해진은 더 큰 사고를 막고 시민들과 팬들의 안전을 위해 매 촬영마다 직접 경호원을 부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드라마 관계자는 "박해진이 등장하면 순식간에 몰려드는 팬들에 잠시 비상 상황이 오기도 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협조를 잘 해주는 시민들 덕분에 매 번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해진이 주연을 맡은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담은 드라마다. 진혁 감독이 연출을 맡은 '남인방-친구'는 올해 중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더블유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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