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한국인 최초로 모델스닷컴 선정 세계랭킹 27위를 기록한 톱모델 박성진이 '스타일 라이브'를 통해 장난꾸러기 허당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성진은 지난 19일 방송된 온스타일 '스타일 라이브'에서 자신이 직접 제안한 '팔당 자전거 라이딩'을 나섰다. 박성진은 천진난만하게 "이제 겨울이 좀 지나가서... 지나간 줄 알았는데"라고 말끝을 흐리며 "아, 촬영 블록버스터인데요?"라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팔당역에서 팔당댐, 봉안터널, 능내역, 양수철교, 세미원&두물머리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직접 짠 팔당 코스를 따라가며 본격적인 자전거 라이딩에 빠져든 그는 직접 챙겨온 셀카 렌즈와 블루투스 스피커로 감성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센(?) 척하던 박성진은 허당기를 곳곳에서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낸 것. 셀카 렌즈로 셀카를 찍거나 그토록 염원하던 셀프 카메라를 찍으며 못생김 사진을 대방출했고, 천장에 달려있는 양동이에 머리를 부딪치거나 카메라 작동법을 몰라 헤매는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박성진은 "이거 설정아니에요"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점점 스펙터클해지는 자전거 라이딩에 "출연료 좀 올려주세요"라고 넉살을 부려 웃음을 유발했다. 이처럼 꾸밈없는 일상을 보여주며 천진난만한 장난꾸러기의 모습을 보여준 박성진은 제작진에게 앙탈을 부리며 의외의 귀여움까지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성진은 국내 최대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 소속의 톱모델로 강한 카리스마와 특유의 스타일링으로 패션피플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최근 여러 방송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박성진은 25일까지 서울 중구 을지로7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15 S/S 서울패션위크에도 참가한다.
사진=온스타일 '스타일 라이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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