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예진 인턴기자]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가 연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
설화수는 2015년 11월 마감 기준, 뷰티-패션 업계를 통틀어 국내 뷰티 단일 브랜드 최초로 연 매출 1조 원을 기록했다.
설화수의 이번 연 매출 기록은 2015년 국내 시장에서 4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이뤄냈고, 2005년부터 10년 연속 국내 백화점 매출 1위와 해외 진출 10개국에서의 고른 선전이 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설화수는 지난 1966년 ABC 인삼 크림을 출시하며 '국내 최초 한방화장품 브랜드'로서 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설화수는 50여 년 동안 한방 원료에 대한 연구를 해왔고, 여기에 현대 피부과학 기술을 접목시켰다.
또한 설화수는 2004년 홍콩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에 차례로 진출하며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설화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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